맛집사장 평화로운 저녁시간 주로 맛집을 소개하며 평일 저녁시간을 책임지고 있는 KBS교양프로그램 '생생정보'를 시청하고 있던 A씨는 자신만의 비법으로 자장면을 만들고 있는 한 중국집사장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식당 주방장이자 사장이라는 50대 박모씨가 바로 얼마전 자신에게 동업을 빌미로 수백만원을 받아간 뒤 잠적해버린 남자였기 때문이였습니다. 심지어 경찰마저 소재파악에 실패해 지명수배를 내린 사기꾼이었습니다 A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고, 신고를 받은 경찰은 해당 방송에 출연한 박씨의 얼굴과 보유하고 있던 피의자 사진을 대조한 후 동일인으로 확인한 뒤에 검거에 나섰는데요. 알고보니 박씨는 지난 2011년 부터 2013년까지 인터넷 물품사기를 비롯, 지인들에게 투자등을 미끼로 3천여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