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진 지난 2017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장희진은 배우 이보영과 지성부부의 친분을 언급하며 함께 거제도 여행을 다녀온 일화를 소개했던 바 있습니다 당시 함께 방문했던 거제도의 한 횟집에서 자신이 "전어가 맛있겠다"고 하자 이보영이 식당아주머니에게 "전어를 서비스로 주시면 안 되느냐?"라고 물었고 이 말을 들은 식당 아주머니가 "전어가 얼만데 서비스로 주느냐"라고 핀잔을 주며 단칼에 거절해 두 사람은 민망함 속에 조용히 밥을 먹어야 했다는 이야기였죠. 방송현장에서는 이보영과 장희진의 친분에서 비롯된 일종의 웃고 넘기는 일화로 일단락 됐지만, 이 에피소드가 전파를 탄 이후 예상치 못한 후폭풍이 들이닥쳤습니다 당시 '땅콩회항사건' 등으로 인해 갑질이라는 단어에 한껏 예민해져 있던 사회적 분위기 탓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