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지배하는 해군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항공모함인데요 전 세계에는 많은 나라들이 항공모함 또는 헬기항공모함을 운영하여 전력을 강화하고있습니다 항공모함이란 그냥 일반적인 군함이 아니라 전투기와 같은 함재기를 싣고 다니는 군함을 말하는데요.
한마디로 바다에 떠다니는 공군기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어마어마한 무기를 잘 이용할 수 있다면 정말 차원이 달라지는 해군의 위력을 뽐낼 수 있을겁니다 만약 우리나라가 일본이나 중국과 전쟁을 치르게 된다 우리나라의 전투기가 도쿄나 상하이 베이징까지 무리없이 갈 수 있다면 전투에 있어 매우 좋겠지요.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전투기는 도쿄나 상하이, 베이징까지 가서 충분히 싸우고 돌아오기에는 매우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 도시들의 앞바다에 우리나라 공군기지가 있다면? 우리나라가 매우 유리한 상황으로 전투를 치를 수 있을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군 전력은 북한을 상대하는 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북한의 대부분의 주요도시는 우리나라의 공군력으로 충분히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항공모함은 멀리 있는 국가와 교전할 때 그 진가가 드러나는데요 항공모함이 위력적인 이유는 대부분의 세계 주요도시는 바다 근처에 있기 때문입니다.
큰 도시가 발달하기 위해서는 바다나 큰 강이 근처에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이런 지리적인 특징때문에 항공모함의 위력은 더욱 강력합니다 이렇게 전투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항공모함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바로 미국이고 가장 잘 운영하는 나라도 미국이며, 가장 강한 항공모함도 현재 미국이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주력 항공모함은 니미츠급으로 1975년 CVN-69 니미츠가 취역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10척의 니미츠 항공모함을 운영중이며 배수량이 10만톤이나 되고 길이가 332.8m에 이릅니다 이 니미츠급도 어마어마한데 현재 니미츠급들은 퇴역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은 이보다 강력한 항공모함인 <제럴드 R.포드급 항공모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38대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는데요 프드급 항공모함은 이전의 니미츠급 보다 조금 더 긴 337.1m의 길이를 보여주며 갑판은 25층 높이의 높은 크기를 자랑합니다.
이렇게나 큰 몸집을 이동시킬때 기름을 연료로 이동시키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원자로를 2기 장착해서 에너지를 얻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자로를 가동할 연료만 있으면 작전반경과 항속거리를 거의 무한대로 연료공급 없이 운영할 수 있습니다.
이 항공모함 한 척에는 함재기를 75대에서 90기 까지 실을 수 있으며 여기에는 E-2D 조기경보기, MQ-25 공중급유기, 대잠헬기도 탑재가 가능합니다 항공모함 전용 C-2A 수송기도 함께 말이죠 또 전투기로는 F/A-18, F-35/A, E/A-18G 등이 탑재되어 정말 강력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승조원이 무려 4,300명이나 탑승가능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탑승하다 보니 갑판아래에는 대원들을 위한 매점도 있고 대원들과 가족들을 연결하는 우체국도 있다고 합니다 대원들은 전 세계를 돌면서 나라별 기념품을 사서 가족에게 선물로 보내기도 한다고 하네요.
그런 많은 대원들의 소포와 짐들을 C-2A 수송기가 나른다고 합니다 또 독서를 할 수 있는 도서관이 있고 식당이 무려 4개가 있어서 한 음식만 먹다 질리면 다른 식당에가서 다른 메뉴를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인원이 생활하다 보니 하루에 18,000인분의 식사가 소비된다고 합니다.
이 항공모함의 크기가 얼마나 크냐면, 임무수행시 승조원이 한 작전을 수행하는 수개월 동안 항모전체를 둘러보는 것이 힘들 정도로 넓다고 합니다 또 타국의 항공모함에서는 찻아보기 힘든 '캐터펄트' 라는 장치가 장착되어 있는데요 우리말로 풀이하면는 '사출기'입니다.
항공모함 갑판의 활주로는 일반 공항의 활주로 보다 짧기때문에 비행기 혼자서 충분한 속도를 내서 이륙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의 항공모함에는 대부분 스키점프대라고 불리는 항공모함 앞이 살짝 위로 올라가 있는 장치를 이용해 이륙하는데 반해 미국은 캐터펄트라는 사출기를 이용해 비행기의 바퀴를 잡아서 날려 버린다고 합니다.
이전의 미국 항공모함들 까지는 항모의 엔진에서 나오는 어마어마한 증기를 이용해 이 캐터펄트의 힘을 끌어 왔는데 새로운 포드급 항공모함에서는 이 캐터펄트의 동력원을 전기로 바꿨다고 합니다 즉, 전자기 방식으로 이를 운영한다는 것인데요 항공모함이 원자력 동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이런 전기를 끌어오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컨데 이 캐터펄트의 힘이 얼마나 강력하냐 하면, 2톤의 무게에 달하는 캐딜락자동차를 이 캐터펄트 이용해 순간적으로 2km까지 날려버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캐터펄트를 통해 활주로 길이를 줄일수 있고 항모갑판의 공간을 훨씬 더 효율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적 항공기를 요격할 수 있는 레이저 요격무기의 탑재를 검토중이라고 하며 플라즈마 쓰레기 처리장치를 도입해서 핵연료에서 발생한 열을 다시 에너지로 바꾸어 쓰는 등, 최첨단 기술들이 제럴드 R.포드급 항공모함에 많이 접목되어 있다고 합니다.
미국은 이 제럴드 R,포드급 항공모함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약 41조원을 쏟아 부었으며 2017년에 1척이 건조되어 실전배치가 완료되었습니다 이 1척을 건조하는 데만 약 15조원이 소비되었다고 하네요 미국은 기존의 니미츠급 항공모함을 모두 대체해 포드급 항공모항 총 11척을 건조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평균적으로 4년에 1척씩 천천히 건조해서 니미츠급 항공모함을 대체하겠다는 계획인데요 러시아의 한 군사전문 칼럼에서는 제럴드 R.포드급 항공모함 1척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중국 해군력의 40%를 쏟아부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항공모함을 중심으로 항공모함 전단을 상대하려면 한나라의 군사력을 쏟아 부어도 힘들 것 같습니다.
이상 미국의 차세대 항공모함 제럴드 R.포드급 항공모함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포스팅이 좋았다면 공감(♡)과 구독을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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