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항공모함 '백령도함'

 

 

항공모함이라는건 한 마디로 말해 이동하는 공군기지입니다 50~100기의 함재기를 실을 수 있으며 이것은 해상에서 가장 큰 전력으로 취급됩니다 현재 우리나라 근처의 대부분의 나라는 항공모함이 있습니다 중국도 항공모함 2척을 운영중이며 러시아도 항공모함이 있고, 일본도 항공모함이라고 부르지는 않지만 차후 F-35B를 충분히 운영할 수 있는 이즈모급 강습상륙함 2척이 있기 때문에 곧 항모처럼 운영할 것 같습니다.

 

 

F-35B는 F-35 시리즈의 수직 이착륙 버전으로 작은 경항공모함에서 쉽게 운영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미국 또한 11척의 대형 항공모함과 9척의 큰 강습상륙함이 있습니다 이 9척은 경.항공모함처럼 운영됩니다 우리나라도 독도함, 마라도함 총 2척의 큰 함선이 있습니다 이는 강습상륙함이라고 불리며 오스프리와 같은 큰 헬기부터 일반헬기 까지 실어나르는 헬기항공모함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함선에 헬기가 올라가냐 전투기가 올라가냐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이번에 새로 건조된 마라도함의 경우에는 갑판을 강화해서 F-35B의 수직이착륙이 가능할까라는 많은 기대를 했지만, 현실적으로 마라도함을 경항공모함으로 쓰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나라는 경항공모함에 대한 꿈을 버려야하나 싶은 그 순간, 우리에게는 백령도함이 남아있었습니다.

 

 

군 당국에서는 F-35B와 같은 수직이착륙기가 도입되면 독도함과 마라도함에 이 전투기를 실어서 운영할 수 있느냐? 라는 문제가 매우 큰 논쟁이었습니다 그래서 군에서는 F-35B등 수직이착륙기를 운영 가능한 항공모함형 대형상륙함 도입을 검토 중이었습니다 LPX사업이 독도함과 마라도함을 건조하는 대형상륙함 건조사업이었으며 LPX-2라고 불리는 두번째 사업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2개의 상륙함 이후에 나오게 되는 '백령도함'은 우리나라의 실 지배 영토안의 제일 서쪽끝에 있는 섬인 백령도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큰 군함들은 통상 한반도 가장 끝에 있는 섬의 이름을 따 오는데요 그런데 국방일보에 따르면 해군이 생각하는 섬은 최서단에 위치한 평안북도 용천군의 신도였다고도 합니다 아직 이름이 어떻게 붙여질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아무튼 이배가 추가로 건조된다는 것인데요.

 

 

이 배를 건조하는 가장 큰 이유는 3개의 대형 강습상륙함이 있어야 공백기가 전혀 없이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한 척은 작전을 하고, 한척은 정비를 하고 한척은 준비를 하는 3척 체체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건조될 백령도함의 최종적인 모델은 미국의 와스프급 강습상륙함으로 상륙작전 이외에도 전투기등을 탑재해 경항공모함으로 운영하여 강도가 낮은 저강도 분쟁해결이나 재해, 구호 임무를 수행가능하게 하는 것이죠.

 

 

그러기 위해 우리가 가장 필요한 전투기의 탑재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먼저 백령도함은 독도함과 달리 건조할 때부터

F-35B가 이착륙 할 수 있도록 갑판과 함내 엘리베이터 설계가 진행됩니다 그렇게만 정해지고 정확히 군에서 언제 승인이 날까 했지만, 19년도 하반기에 군에서는 이 차세대 대형 수송함사업을 승인했습니다 군에서 승인된 내용으로는 배수량이 3만톤이 되는 규모의 크기, 갑판길이는 25m 정도의 규모이며 F-35B를 탑재할 수 있는 상륙함입니다.

 

 

현재 독도함이 배수량 15,000톤에 갑판길이 199m정도인 것을 감안 해 봤을때 백령도함은 배수량만 따지면 거의 2배 정도의 크기입니다 일본의 가장 큰 헬기항공모함인 이즈모급이 배수량 27,000톤, 갑판길이 248m인 것을 본다면 우리나라 백령도함이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력화 목표는 2030년으로 지금부터 10년 뒤 우리나라 바다를 경항공모함이 지키게 된다는 것입니다.

 

 

정식명칭은 항공모함이 아니지만, F-35B가 탑재되고 할동하게 된다면 실질적인 정식 항공모함을 보유하게 되는 것으로 우리나라도 이제 일본과 중국에 밀리지 않는 항공모함 보유국이 되는 것입니다 동북아시아의 긴장감이 계속되는 요즘 우리나라도 주변 어느나라에 뒤처지지 않는 강력한 나라가 되 가는 것 같아 매우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