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관련

반려견으로 요크셔테리어 견종 키울때 도움될만한 정보

바람의시 2020. 10. 20. 20:24

 

요크셔테리어의 기원과 특징?

 

 

요크셔테리어는 영국의 요크셔 지방에서 소형견으로 처음 탄생하였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애완견은 아니었고 작은 체구덕에 쥐잡이용으로 방직공장 등에서 기르던 견종이었습니다 테리어가 베이스며 말티즈도 섞인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약 1860년대 이후 지속적인 품종개량으로 요크셔테리어라는 품종을 인정받게 되었죠 그 뒤로 영국 귀족에게 애완견으로 사랑받게 되면서 급속도로 보급되게 되었습니다 테리어 견종중에 가장 작은체구에도 전형적인 테리어의 특징을 아주 잘 보여주는 견종입니다.

 

 

말 그대로 잘짖고 활발하며 털이 잘 빠지지 않습니다 애칭으로 '요키'라고 불리며 움직이는 보석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엘라스틱한 털을 자랑합니다 실제로 만저보시면 아주 부드러운 사람머릿결과 비단결을 만지는 것 처럼 부드럽습니다 또한 털 알러지가 적어 알러지가 염려되는 분들께는 요크셔테리어가 좋은 입양견이 될 수 있습니다.

 

 

요크셔테리어의 성격?

 

 

매사에 적극적이며 똑똑하고 주인에 대한 애착이 큽니다 주인을 독점하고 싶어하죠 가족을 인식하고는 있으나 주인의 곁을 떨어지기 싫어합니다 또한 유난히 청결을 챙기는 견종입니다.

 

 

그래서 대소변 훈련이 다른 견종에 비해 아주 수월한 편이며 심지어 대소변 훈련이 따로 필요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신 보호자 분들께서 대소변 패드나 주위 정리를 잘 해주지 않으면 치워달라고 짖으며 요구하기도 합니다 참으로 영특한 녀석이죠.

 

 

작은체구 덕분에 실내견으로 아주 적당하며 실내에서의 생활에도 충분한 에너지 소모가 가능합니다.

 

 

만약 산책을 시켜주신다면 일주일에 2~3번 정도의 산책이 적당하며 산책시간은 개체의 성향에 맞게 시간을 맞춰주시면 좋습니다.

 

 

다만 성격자체는 소위 까칠한 성격입니다 겁도 없어서 중/대형견에도 겁없이 덤벼들기도 합니다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교육을 통해 교정시켜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요크셔테리어의 털관리방법?

 

 

요크셔테리어는 털관리가 아주 중요합니다 털을 짧게 유지하시는게 아니라면

 

 

빗질을 자주 해 주어 털 엉킴을 방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털이 잘 빠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목욕을 자주 시켜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반려견 전용 삼푸를 이용하여 한달에 1번 정도 해 주시는 것이 좋으며 산책을 매일나가시거나 바깥에 노출이 자주되는 환경에 있다면,

 

 

오염도가 심하다고 판단되실 때마다 목욕을 시켜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털이 긴 경우에는 안쪽까지 잘 마르게 해 주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대신 털이 밀도가 높은편이 아니라서 빠른 시간 안에 말릴 수 있습니다.

 

 

요크셔테리어의 호발 질환은?

 

요크셔테리어는 질병에 비교적 강한편입니다 소형견에서 대부분 잘 발생하는 슬개골 탈구와 기관허탈은 요크셔테리어에게만 잘 걸리는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소형견에서 잘 관찰되는 질환입니다.

 

 

슬개골탈구의 경우 내측으로 슬개골의 위치가 이탈되면서 대퇴근이 당겨지며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초기에는 환남이 쉽게 되지만, 대퇴골 활차구가 점점 깎여나가게 되면 환납이 안되면서 고통이 지속되어서 다리를 들게되죠 심한 경우에는 대퇴골이 휘어지기도 합니다.

 

 

초기 1기~2기 사이에는 약물치료로 증상을 줄여주면서 운동제한이나 식이조절을 병행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3기 이상의경우 수술적인 방법을 추천드리고 수술후에도 재발을 막기 위해서 운동제한과

 

 

식이조절, 관절 영양제 등을 같이 먹이게 됩니다 기관허탈은 과체증 때문에 발생하기도 하나 드물게 선천적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노령견의 경우는 기관의 석회화 현상때문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기관이 과도하게 좁아진 경우에는 호흡이 힘들어지고 심할 경우에는 기절하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약물요법으로 기관이완을 시켜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요크셔테리어의 유전질환은?

 

유전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는 질환은 없습니다만, 드물게 보고되는 경우가 몇 가지 있습니다 백내장의 경우에는 유전적인 질환이라고 하기보다는 자외선노출 등의 환경적인 요인이 더 큰 것으로 보이고,

 

 

망막 이형성증 같은 경우에는 선천적으로 망막 내 주름이 생겨서 망막층이 떨어져 나가는 선천적 질환입니다.

간문맥 전신 탄락증의 경우에도 선천적으로 태어날 때 닫혀야 될 간문맥이 닫히지 않고 열려 있을 경우 해독되지 않은 피가 섞여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입상증상으로 6개월령 이하의 자견들이 구토나 성장장애,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앙증맞은 크기와 부드러운 털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요크셔테리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소형견이다 보니 손이 많이 가는 편이나 비교적 질병에 강하고 주인을 잘 따라 실내견으로 키우기 아주 적당한 견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