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앙증맞은 말티즈 견종에 대해 알아보아요.

 

말티즈의 유래

 

 

길고 부드러운 하얀털에 작은 체구, 앙증맞은 외모를 가진 말티즈는 피난처, 항구를 뜻하는 'malat'에서 그 이름이 유래하였습니다 사람을 잘 따르고 영리하며 온순한 성격을 가진 말티즈는 아파트 등의 실내에서 기르기 적합하여 우리나라에서 매우 선호되는 품종 중 하나입니다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반려견이 바로 말티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말티즈의 특징

 

 

애정표현이 적극적이고 항상 주인에게 주목받고 싶어 하는 말티즈는 애교가 많고 주인을 잘 따르는 편입니다 하지만 사회화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 타인에게 경계가 심해 산책을 하거나 타인이 집에 방문했을때 공격적일 수 있고 헛짖음이 있는 편이라 어릴때 적절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말티즈의 털관리 방법

 

 

말티즈는 털빠짐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털이 굉장히 얇고 장모중에 속해 털이 잘 엉킬 수 있으므로 자주 빗질을 하여 털 관리를 해 줘야 합니다 특히 눈 주변은 눈 밑이 눈물로 젖어있는 상태인 '유루증'에 의해 장시간 눈 주위 털이 젖어 갈색의 눈물 자국이 생기게 됩니다.

 

 

흰 털에 대비되어 눈물자국이 선명하게 보이게 되며 심미적으로 보기 좋지 못하기 때문에 눈물자국을 방치하게 되면 세균들에 의해 피부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므로

 

 

생리식염수 등을 사용해서 눈에 들어간 먼지나 털을 자주 씻어주시고 눈 주위를 잘 관리 해 주셔야 합니다.

 

 

말티즈의 유전적 질환

 

말티즈가 걸리기 쉬운 유전적 질환으로 슬개골탈구, 안구, 심장질환 등이 있습니다 말티즈는 유전적으로 관절이 좋지 않은 견종 중 하나로 슬개골탈구가 흔히 발생합니다.

 

 

슬개골 탈구는 소형견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무릎관절에 있는 슬개골이 정상적인 위치에서 벗어난 것을 말합니다 슬개골 탈구를 예방하기 위해

 

 

침대나 소파 등 높은 곳을 뛰어오르고 내리는 행동은 무릎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자제시키고 실내에서 걸을 때 미끄러지지 않게 방지패드를 설치하시거나

 

 

발바닥 털을 짧게 깍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선천적으로 관절이 약한 품종이기 때문에 관절 영양제나 EPA, DHA함량이 높은 사료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절뚝거리거나 통증을 느끼고 한쪽 다리를 들고 다니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면, 되도록 빠른 시일내에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말티즈는 안구질환에도 취약합니다 백내장과 녹내장 같은 안구질환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크고 볼록한 눈을 가져 외상으로 인해 각막에 찰과상이나 궤양 등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말티즈는 타 견종에 비해 심장질환이 많은 편으로 선천적인 이유나 나이등으로 인해

 

 

 

동맥관계존증(PDA), 이첨판폐쇄부전(MVI) 등의 심장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장병의 증상으로는 기침, 호흡곤란, 쉽게 지침 등이 있습니다 선천적인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비타민 B, 타우린, 카르니틴을 보충해 주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심장질환은 질병의 조기진단이 이루어지면 예후가 좋습니다 올바른 치료와 관리로 반려견의 수명을 연장하고 좀 더 편안한 삶을 살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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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실내에서 기르기 적합하고 앙증맞은 외모로 인기가 많은 말티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말티즈를 기를때 주의점과 취약한 질병 등을 잘 숙지하시어 사랑하는 반려견과 오랫동안 행복한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