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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인척 나대더니 밑천드러나 폭망한 방송인 TOP 2

바람의시 2020. 9. 23. 16:49
황교익

 

 

요리관련 학위나, 요리교육 과정을 수료한 경험은 없지만,1990년대 부터 '맛 칼럼리스트'로 활동 해 오며 식품과 음식에 관한 책을 집필하고 연구위원을 맡기도 하는 등 해당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황교익은 2015년  인기프로 <수요미식회>에 패널로 출연하면서 부터 일명 '음식문화 평론가'로 본격적인 유명세를 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음식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이 너무 확고했던 탓일까요? 황교익은 해당 방송을 통해 "불고기는 일본 야키니쿠의 번역어다" , "한국의 계란은 맛이 없다" 등의 망언을 필두로 일본의 식문화는 우수한 것으로 찬양하고 한국의 식문화를 비하하는 태도를 보이며 극단적이고 권위적인 주장들을 펼치기 일쑤였는데요.

 

 

하지만 '맛 칼럼니스트' 라는 칭호가 권위 때문이였는지 황교익은 끝도 없는 망언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방송에 출연했고 대중들에게도 언행에 논란은 있을지언정 그런대로 음식에 조예가 깊은 사람. 정도로 여겼습니다 하지만 2018년 황교익이 난데없이 백종원을 비난하고 나서면서 부터 상황이 급 달라지기 시작했는데요 황교익은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진행한 막걸리 블라인드 테스트를 비판하며 "12종의 막걸리를 맛으로 구분해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 "이런걸 정말 방송으로 내보낸 거냐" 라며 프로그램을 공개 저격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이 '다양한 막걸리를 소개하기 위한 예능적 장치였을뿐' 이라며 백종원을 옹호하고 나서자 황교익은 이틀간 무려 200여개에 달성하는 글을 올리며 자신을 비판하는 네티즌들을 향한 격양된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황교익의 공격적인 언사에 분노한 네티즌들은 그가 '수요미식회'에서 했던 과거 발언들과 SNS를 통해 기고한 글들, 백종원을 향한 꾸준한 비난등을 전면적으로 재조명하기 시작했고 이로써 그의 근거없는 주장과 논리적인 모순, 역사에 대한 무지가 수면위로 드러나기 시작했죠.

 

 

"조선시대에는 석쇠가 없었다" 라던가 "일본은 라멘 국물을 먹지 않는다" , "수박에 꼭지가 붙은 채로 판매되니 한국은 미개하다" 라는 등의 그의 근본없는 망언들이 이어졌으며 심지어 "떡볶이는 사회적으로 맛있다, 라고 세뇌된 음식일뿐 맛없는 음식이다" 라고 말하더니 과거 떡볶이 광고에 출연한 사실이 밝혀지는 등의 비양심적 측면까지 드러나면서 황교익이 대한민국의 음식을 평가하는 '수요미식회' 라는 프로의 기획에 어울리는 인물인가에 대한 근원적인 의혹이 제기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수요미식회 시청자 게시판에는 황교익을 하차시켜달라는 글이 쇄도하기 시작했는데요 결국 쏟아지는 하차 요구에 수요미식회를 떠난 황교익은 이후 보란듯이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지만, 그동안 쌓아온 무례하고 오만한 언행과 부족한 지식으로 비호감을 산 뒤라 수많은 비추천과 신고로 계정정지를 당하기도 하고, 그간의 명성에 비해 현재까지 구독자가 2만명도 채 미치지 못하는 등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곽정은

 

 

싱글즈, 코스모폴리탄 등 내노라하는 잡지에 칼럼을 기고하며 대한민국의 기자 겸 '성 칼럼리스트'로 활동하던 곽정은, 2013년 19금 토크쇼 '마녀사냥'에 출연해 연애와 성에 대한 솔직하고 거침없는 발언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하지만 곽정은을 스타덤에 올려주었던 이 '솔직함'이 오히려 그녀를 큰 구설수에 오르게 만들고 말았습니다.

 

 

곽정은은 2014년 SBS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게스트로 출연했던 장기하와 로이킴을 두고 "이남자는 침대에서 어떨까? 라는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 "키스실력이 궁금하다" 등의 발언을 서슴치 않으며 세간의 화제가 되었습니다 남자연예인이 여자연예인을 상대로 했다면 엄청난 비난에 직면하고 매장당했을 것이 자명한 노골적인 성희롱발언을 '마녀사냥'도 아니고 공중파, 심지어 15세 관람가의 프로그램에서 쏟아냈으니 방송직후 시청자 게시판에 곽정은을 향한 비난의 글이 쇄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더 문제가 됐던 것은, 해당 발언 이후 곽정은이 보인 태도였는데요 논란이 커지자 곽정은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장기하씨는 나의 발언에 대해 유쾌하게 받아들였다"라며 성희롱이 아니라고 주장했고 "단지 성적인 욕망에 대해 발언했다는 이유로 나와 내 일을 매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조금도 사과할 생각이 없다"는 뜻을 전하며 "비이성적이고 무논리한 마녀사냥의 피해자가 될 생각은 없다" 라는 식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시청자의 의견을 수용하지 않은 채 사과가 아닌 해명으로 마무리 지어진 곽정은의 '장기하발언'은 이후 그녀가 SNS를 통해 "택시를 탔는데 난생 처음 본 택시기사가 외모를 평가해서 매우 불쾌했다"는 투의 글을 올렸을 때도. 장영란이 타 방송에서 곽정은의 성형사실을 언급했을 때도 그녀의 뒤를 꼬리처럼 따라다니며 재조명되기 시작했습니다.

 

 

곽정은 본인은 장기하에게 성희롱이 될 수 있는 발언을 해 놓고 정작 본인은 택시기사가 본인의 외모를 평가하는 것이

불쾌했다고 말하거나 장영란의 발언에 "아무리 예능이라지만 심했다"고 불편한 심정을 드러내는 것이 전형적인 '내로남불'이 아니냐는 비난으로 이어진 것인데요.

 

 

이때도 곽정은은 "장기하씨 운운하며 너도 당해보니 어떠냐 사과해라 비아냥대는 분들께 의도와 상관없이 시청자에게 심려끼치고 불편하게 해드린 점 죄송합니다" 라며 사과아닌 사과글을 남기며 또 한번 구설에 올랐습니다 심지어 이후 한

프로그램에서는 유출된 모 남자연예인에 대해 '피해자가 될 상황을 자초했다'고 말하는 등 과거의 '콜녀' 이미지는 간데 없고 남녀사이 이중 잣대를 펼치는 모습을 보여 이른바 미운털이 제대로 박혀서 그때문인지 예전에 비해 방송에서 그녀의 모습은 자주 볼수 없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