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관련

방송에 동물 이용해 놓고 필요없어지니까 버린 출연자

바람의시 2020. 10. 7. 12:00

 

오거돈

 

 

임기중 범죄를 저지르고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 시장은 지난 2018년 유기견 행복찻기 프로젝트 프로그램인 <우리집에 해피가 왔다>를 통해 유기견 2마리를 입양한 바 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 한채영에게 임시보호를 받았던 '핫'과 '루비'라는 이름의 유기견남매는 함께 출연중이었던 배우 김수미의 개인적인 친분을 통해 오 전 시장에게 입양되었는데요.

 

 

해당 입양과정은 당시 방송으로 소개되면서 세간의 화제를 모았고, 오 전 시장은 이후 언론을 통해 시민들에게 "유기견 문제에 대해 시장직을 떠나 한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느꼈다"며 "유기견을 적극적으로 입양해달라"라고 호소하거나 동물보호 복지활동에 강아지를 대동하고 나타나는 등, 성숙한 동물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모습을 어필하며 시민들의 호감을 샀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유기견 입양문화 확산' 홍보에 열을 올리던 오 시장은 자신에게는 정작 "끝까지 책임지겠다"던 약속을 지키지 않았는데요 2년뒤인 2020년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사퇴한 직후 관사를 떠나면서 '핫'과 '루비'를 그대로 관사에 버려두고 갔다는 사실이 뒤에 밝혀진 것입니다.

 

 

물론 상황상 당장은 반려견을 챙길 정신이 없었을 수도 있겠지만, 오 전 시장은 이후에도 단 한번도 관사를 찻지 않아 핫과 루비는 관사에 방치되어 그간 관리인의 도움을 받으며 지내왔다고 하는데요 반려동물의 운명은 결국 주인에 의해 결

정되기 마련이라지만 "부산을 동물친화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공언하며 동물자유연대로 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던 오거돈 전 시장이 이러한 무책임한 행동을 보인 것에 대해 사람들은 큰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한번 버려진 유기견에게 두번 상처를 줬다" , "반려견에 대한 애정 없이 무의미한 행사를 위해 했던 쇼로 보인다"며 오 전 시장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죠 이에 부산시는 핫과 루비를 입양해 관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입양계약서상의 조항에 따라 핫과 루비는 이들을 원래 보호하고 있던 동물보호단체로 다시 보내졌다고하네요 이후 안정이 취해지는대로 철저한 심사를 거쳐 일반가정으로 재 입양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김용국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의 재한 중국인 김용국은 고양이를 키우는 일명 '집사돌' 이미지로 많은 팬들을 '입덕'시켰는데요 김용국은 자신을 '고양이가 없으면 못 사는 고양이 인간' 이라고 표현하며 자신의 솔로 데뷔앨범 포토카드에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들 사진을 넣기도 하고 고양이를 돌보는 예능 <집사인게 자랑>에서 MC를 맡기도 하는 등 팬들 사이에'고양이 덕후'로 정평이 나 있던 상태였는데요.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사실 연출된 모습이 아니냐는 의혹을 가지게 하는 희대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이미지에 큰 치명타를 입고 말았습니다 바로 김용국의 반려묘 '르시'로 추정되는 고양이사진이 유기묘카페 등지에서 발견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르시와 똑같은 위치에 특이한 얼룩을 가진 것으로 보아 동일 고양이가 확실했기에 팬들은 '김용국이 르시를 유기한 것이 아니냐'며 소속사에 해당글을 제보했고, 소속사의 피드백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용국은 현재 자신과 함께 있지도 않은 고양이의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거나 포토카드에 넣는 등 계속 데리고 있는 척 거짓말을 한 셈이라고 논란은 더욱 거세졌죠 이렇듯 유기의혹이 일파만파 커지자 김용국의 소속사 춘 엔터테인먼트는 팬카페를 통해 "6월 경 새로운 고양이 '카구'를 입양했는데 르시가 적응하지 못해 새 보호자에게 입양보냈다" , "이후 르시가 새 보호자에게 이탈한 것을 인지 소속사 측에서 다시 르시를 데려왔고 현재 보호중이다 라는 입장을 발표하며

사태수습에 나섰는데요.

 

 

하지만 보통 새 고양이를 입양했는데 서로 적응이 힘들다면 가장 나중에 입양된 고양이가 나가는 것이 인지상정임에도 기존에 키우던 고양이를 입양보냈다는 황당한 해명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했습니다 '그렇게 쉽게 입양보낼거였으면 셋째를 데리고 오기 전 충분히 고민했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 , '셋째는 품종묘고 둘째는 믹스묘라 둘째를 보낸거 아니냐' 등 차가운 비난이 이어지자 김용국은 "르시를 다시 데려온 것이 맞고, 그때의 행동에 대해 후회하고 뉘우치고 있다며 직접 자필사과문까지 게시했지만,

 

 

네티즌들은 김용국이 입양을 보냈다는 시기와 르시가 길에서 발견된 시기가 맞지 않다며 끝까지 유기의혹을 거두지 못했다고 합니다 유기였는지 입양이였는지 해당 사건의 최대 피해자 '르시'가 말을 하지 못하니 진실은 끝까지 밝혀지지 않겠지만 어느쪽이든 '김용국이 르시를 포기했다'는 사실만큼은 확실한셈이라 해당 사건은 '집사돌'이었던 김용국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켰고 팬들의 마음은 물론 르시에게도 지울 수 없는 큰 상처를 입히고 말았습니다.

 

 

어쨋든 르시는 다행히도 사건 이후 춘 엔터테인먼트의 전 직원에게 입양되어 행복한 묘생을 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이제 힘든 시간은 모두 잊고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