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관련

똑같은 범죄를 계속 반복해서 저지른 범죄중독 연예인

바람의시 2020. 10. 6. 23:25

 

임현식

 

 

 

일반 대중들이 쏟았던 큰 사랑만큼이나 충격적인 인기연예인들의 범죄연루 소식은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다름아닌 음주운전이죠 특히 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연예인들이 또 다시 음주운전을 저질러 검거되는 뉴스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는데요.

 

 

총 합 7차례의 음주운전을 하고서도 멀쩡히 방송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 임현식이 그 주인공입니다 지난 1992년 MBC드라마 '한지붕세가족'에 출연하던 당시 술에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한 40대 여성을 차로 치어 전치 10주의 상해를 입힌 임현식은 이듬해 1993년 음주단속에 걸려 벌점 초과로 면허가 취소되기에 이릅니다.

 

 

면허도 없으니 이제 음주운전을 하고 싶어도 못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의 멘탈은 남달랐습니다 1997년 면허가 취소된 와중에 만취상태로 또 한차례 음주단속에 걸려 구속됐기 때문인데요 언론에 보도 되지 않은 것 까지 합치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횟수는 무려 7번,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그 어느때 보다 높아진 요즘 같았으면 이른바 매장감이였겠지만,

 

 

90년대 당시만 해도 음주운전이라는 범죄를 가볍게 여기는 사회분위기가 지배적이었고 또 요즘처럼 언론보도가 발달되지 않은 덕분에 '예비적살인행위'로 통하는 음주운전을 수차례 저지르고도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대중들에게 자신의 음주운전 행위가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해도 숱한 범죄이력을 지니고 있다면 몸을 사릴법도 한데 임현식은 자동차 광고까지 출연하는 뻔뻔함을 보였다고 하네요.

 

 

심지어 2009년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서 당당히 "전과7범인가 이렇게 기록되어있다"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눈총을 받기도 했습니다.

 

 

계은숙

 

 

연예계에서 대대적인 성공을 거두면 단시간내 상당한 규모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사실은 모르는 분들이 없겠죠 이렇다 보니 연예인들에게 각종사업이나 투자로부터 유혹의 손길이 뻗치는 때도 많다고 하는데요 연예계에 사기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있습니다.

 

 

독특한 허스키보이스와 풍부한 성량, 뛰어난 미모로 1985년 일본에서 데뷔한 원조한류가수 계은숙 역시 숱한 사기전력으로 악명이 높은데요 90년대 까지 일본을 대표하는 연말음악프로 '홍백가합전'에 자그만치 7회나 연속으로 출연한 유일한 한국가수로써 '엔카의여왕'으로 군림했던 계은숙은 2007년 각성제소지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이로인해 일본에서의 비자연장이 거부되어 일본에서의 활동을 청산하고 한국으로 귀국하게 됩니다.

 

 

이후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2014년 한국 컴백을 준비중이라고 밝혔지만, 얼마있다가 사기혐의로 기소돼 또다시 불미스러운 일로 언론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당시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서울 신사동의 다가구주택 세입자와 전세계약을 맺으면서 선순위 보증금액수를 속여 피해를 끼친 것은 물론 같은시기 포르쉐자동차 리스계약을 체결하고도 대금을 지불하지 않아 사기죄로 고소를 당한 것이었죠.

 

 

법원심리에 따르면 계은숙은 지인과 함께 2013년 말 포르쉐 전시장을 방문해 리스하려 했으나 소유중인 다가구 주택에 근저당이 많이 설정돼 있어 거절되었고 리스계약이 불가능하자 한달 뒤 제주도의 한 호텔에서 2억원의 출연료를 받고 공연이 예정돼 있다는 내용의 출연계약서를 보여주고 리스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해당 계약서는 차량리스를 위해 계은숙이 만든 가짜 계약서였다는데요 심지어 계은숙은 리스비용을 한푼도 내지 않은 상황에서 포르쉐를 사채업자에게 담보로 제공해 5천만원을 받아내는 간큰 행위도 저질렀습니다 결국 리스비용을 납부할 의지도, 능력도 전혀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계은숙은 불구속 기소되었습니다.

 

 

게다가 비슷한 시기에는 지인에게 "BMW 자동차를 빌려 불법매매를 해 당일 변제하지 않으면 엄청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라는 말로 속여 총 2,500만원을 빌릴 후 갚지않은 또 다른 사기혐의로 기소되어 범죄전력 2관왕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사기에 마약투여 혐의까지 겹쳐 실형까지 살다온 계은숙의 사기행각은 놀랍게도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또다시 2018년에는 라이브카페 동업을 계획한 지인들에게 650만원을 받고 계약을 이행하지 않아 사기혐의로 피소돼 다시금 충격을 안겼습니다.